서초, 국립중앙도서관 중심 '서초책있는거리' 조성 본격화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4-04-08 21:40

본문

7c83fa5970dc780976a02119a844a1e3_1712579965_6627.jpg

서초구는 8일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누에다리에서 성모병원사거리까지 510m 구간을 '서초책있는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주민과 함께 제1회 서리풀독서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추진해 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도 포함됐다.

'서초책있는거리'는 단순히 도서관이 있는 거리를 넘어 독서가 문화가 되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서래공원 등을 거점으로 다양한 독서 문화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계절에 따라 북콘서트, 책장터, 독서골든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책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책 속 캐릭터 코스프레 등으로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북페이백 등 동네 서점과의 상생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