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없는 여름 우리가 책임진다 ‘서초 모기보안관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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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100인 모기보안관’ 발대식을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모기보안관은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대식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모기보안관 128명, 관계인사 등이 참석했다.
모기보안관은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동네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주택가 화단 등에 3ℓ 휴대용분무기를 어깨에 메고 다니며 주 3회 이상 방역활동을 펼친다. 또, 화분 받침이나 양동이 내 고인물, 배수구 등 생활 주변의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주민에게 모기퇴치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모기보안관에게는 보안관 차림의 유니폼을 제공하고 폭염, 우기 시 작업일정 조정, 모기보안관 방역수첩 배부, 단체 상해보험 가입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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