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남 의원, “집단감염 구청폐쇄·화재,인사문제 등 구청장 사퇴로 행정공백 우려가 현실로...”

박지남 의원, 5분 자유발언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2-01-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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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남 의원((방배1·4동 본동, 반포본·2)18일 열린 서초구의회 제311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국민의힘에 무공천을 요구하는 한편 조은희 전 구청장의 사퇴로 인사문제와 행정공백이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1228일 서초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의 서초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윤희숙 전 의원이 부친의 세종시 농지법 위반으로 인해 불명예 사퇴한 만큼 무공천 할 것을 주장했다.

 

또 박 의원은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준비로 구정을 소홀히 하더니 서초구청장으로 당선시켜준 서초구민을 버리고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구청장직을 사퇴해 행정공백 우려와 함께 수억 원의 국민 혈세 낭비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초구청사 6층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구청사가 폐쇄되었고 화재로 인해 3층이 폐쇄되는 등 사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인사에 대해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서초구 지부는 인사에 7선녀가 등장하는 등 측근을 위한 편향 인사 의혹을 제기하며 서초구 전 직원에게 좌절과 실망을 안겨준 6급 전보라는 글을 올리며 피켓시위를 진행하는 등 인사에 공정성 시비가 전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지남 의원은 구청장 사퇴로 인한 행정 공백으로 서초구는 큰 혼란을 겪는 등 그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며 서초구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장 힘든 자영업자, 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원과 청년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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