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의원 정책 보좌기능 강화 방안 논의한다

서초구의회, 9월 2일 「서초미래정책연구회」의원 정책 보좌기능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21-09-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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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미래정책연구회는 2일 서초구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서초구의회 의원 정책 보좌기능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고광민 회장을 비롯해 김안숙 의원, 장옥준 의원, 이현숙 의원, 오세철 의원, 김익태 의원, 전경희 의원, 박지효 의원이 참석하였다. 고광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용역을 맡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의 용역 착수보고와 참여 의원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의원 정책 보좌기능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및 의회사무국의 의정활동 보좌에 대한 실태 분석과 타 지자체 사례 연구를 통해 입법, 예산·결산에 대한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지방의회 고유기능의 측면에서 현 정책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의회는 실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결과를 도출하여 구민에게 더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미래정책연구회장 고광민 의원은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대표기관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그 역량을 발전 시켜 왔으나, 높아지는 주민들의 기대와 늘어나는 지방정부의 역할에 따라 단순한 권한과 책임 수행의 문제가 아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하여 의원들의 정책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초미래정책연구회는 지난 511일 주택가 이면도로에 안전한 보행로를 설치하기 위해 서초형 안심보행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서초형 안심보행길 보행권 확보를 위한 도로환경 개선용역이면도로 교통량 및 보행량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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