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 의원, ‘서초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0-08-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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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은 ‘서초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실험’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정책실험을 통해 청년의 삶에 체감되는 정책을 찾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라고 허 의원은 전했다.

 

개정안 정책실험의 내용을 살펴보면 청년자립지원 향상을 위한 수당을 비롯한 재정 지원, 청년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 등 기본 생활에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요소들이 주요 골자를 이룬다. 

 

복지수당에 대한 포퓰리즘, 예산낭비 등에 대한 ‘갑론을박’을 정책실험의 효과성 검증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개정안 발의에는 허은 의원을 비롯해 박지남 의원, 오세철 의원, 최원준 의원, 최종배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허은 의원은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에 대한 지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이며 적확한 투자가 될 것”이라며 “청년을 위한 의회차원의 역할을 고민한 끝에 개정안을 제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원준 의원은 “청년 문제는 당을 떠나, 우선적으로 함께 협력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개정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의 삶을 조금이나 개선할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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