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페스티벌 기간 휴대전화 무료충전소 운영
16일 구청 광장, 18일~22일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 23일 반포시민 한강공원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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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홈페이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제공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리풀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9.16~9.24까지 행사장 곳곳에 휴대전화 무료충전소를 운영한다.
구는 다수의 관람객이 한꺼번에 모일 것으로 예상하는 전국노래자랑, 서초 판타지,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 등 주요 행사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소를 설치한다.
이번 휴대전화 무료충전소는 기간통신 사업자인 KT와 SK브로드밴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우선 ‘전국 노래자랑’이 열리는 16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주차장에 충전 차량이 방문한다.
‘서초 판타지’ 등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에 무인충전소가 마련된다.
또 반포서래 한불음악회가 개최되는 23일에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반포시민한강공원 내에 충전차량이 배치된다.
무료 충전소에서는 휴대전화 기종과 관계없이 모든 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으로 한 번에 50대의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다.
권오수 정보화지원과장은 “휴대전화 무료 충전소 운영은 매우 작은 서비스이지만 주민을 생각하는 세심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휴대전화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