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청와대에 있는 대통령 기념식수부터 100살 노목까지 집중관리한다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2-06-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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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이달 중으로 청와대 내에 있는 대통령 기념식수들과 노령수목 등 주요수목에 대해 집중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청와대 내에는 역대 대통령의 기념식수, 회화나무, 말채나무, 용버들 등 경복궁 후원과 깊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목, 반송, 주목 등 수령이 100년 이상인 노령수목 등이 아름다운 정원을 구성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진단은 최근 청와대 내의 주요수목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를 조사·검토하는 과정에서 수목 생육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수목별로 맞춤형 진단· 처방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처치료, 영양공급, 병해충 방제 등의 관리를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와대를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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