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 작품도 보고 기부도 하고...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1-09-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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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와 서초미술협회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MIND Platform’ 을 개최한다‘MIND Platform’Material(물질), Idea(정신), Nature(자연), Donation(기부)의 약자로 팬데믹으로 불안하고 힘든 이 시대에 필요한 내적기반의 4가지 요소를 다양한 시각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예술과 삶의 기본요소와 의미, 그리고 현대인의 갈망 등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해 새로운 감각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수상 작가와 서초구 청년작가 30명이 참가하여 총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본전시 외에 그림을 소장하고 싶은 애호가들을 위해 100만 원 미만 대의 작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에게 기부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본 전시의 내적 기반의 4가지 요소 중 하나인 기부에 맞는 예술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소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매년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예술 특화 구립갤러리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22회 전시를 통해 총 184명의 청년예술인을 지원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도 서초미술협회 청년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구와 서초미술협회는 2016년부터 전국단위 미술공모전인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과 올해 서초구 청년작가들의 작품전시회인 서리풀청년미술인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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