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터널 개통 감사음악회 21일 개최

황상윤 hsy1025@seochotimes.com | 승인 19-04-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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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서리풀터널 개통을 기념하는 감사음악회를 21(오후 5) 대법원 앞에서 개최한다. 

길로 통하다!(疏通)’를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는 김승현의 사회로 이미자를 비롯해 서초구 홍보대사인 윤형주·혜은이, 거미, 추가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차량 통행 전 터널 안을 경험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서리풀터널안에서는 주민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1DAY 터널놀이터터널 투어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야광인형극에서 레이저 조명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마련된다.

 

서초구는 서리풀터널 인근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터널 상부 녹지공간 조성에도 착수한다. 상부에 1.2km의 벚꽃길을 조성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며, 2021년 건립 목표로 전국 최초 숲을 테마로 하는 방배 숲 도서관도 지어 서리풀공원과 어우러지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울시와 함께 터널 개통식을 열어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서리풀 터널 개통은 동서의 길을 여는 의미를 넘어 서초의 미래를 열고, 서초의 의미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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