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앞 지하 보도에 갤러리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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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아래에는 지하 보도가 하나 있다.
예술의 전당 건립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에는 유일한 보행통로였지만 이곳에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20여 년간 방치되어왔다.
버려지다시피 한 지하보도가 문화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시비 6억 원을 지원받아 총 9억7천여 원을 투입해 미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와 문화강의, 영화상영 등을 할 수 있는 멀티홀, 문화예술 분야 창업희망자를 위한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갤러리에서는 청년 및 신진 화가를 위해 연 10회 이상 기획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멀티홀에서는 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준학예사 필기시험 교육(연 2회, 총 40인)’과 같은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도 같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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