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최대 피해자 소상공인 지원 팔걷어 붙인 서초구

정승혜 editton@seochotimes.com | 승인 21-08-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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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구의 약자와의 동행 프로젝트일환인 이번 소상공인 대표적인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교육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소상공인 지원 우리동네 맛집 컨설팅 3가지다.

 

우선 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택트 환경에서 급변하는 소비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현장지원사업을 지역 내 골목상권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는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점포별 모바일 명함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디지털 환경에서 자생할 수 있도록 전문 큐레이터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하고 있다. , 라이브커머스 홍보 및 소셜미디어 채널에 점포들의 정보를 노출시켜 골목상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QR코드 디렉토리북도 함께 제작해 지역주민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폐업한 사업체 대표자에게 50만원 지급하는 사업으로 812일 기준 417개소에 지급되었다. 당초 67일까지 폐업한 업체에 한정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 11월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우리동네 맛집 컨설팅사업이다. ··공 지역협의체에서 선정한 방배역 먹자골목소재 외식업체 20개소를 선정해, 이달부터 신용보증재단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외부 전문기관에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예비 진단 및 경영 지도사가 직접 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경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 체험단이 맛과 서비스를 평가해 컨설팅 지원 방향을 설정한다.

 

한편 구는 올해 4월에 구성된 약자와의동행 T/F팀을 구성해 총 7개 분야 4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각 사업별 성과분석 및 간담회를 통해, 민원사항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해 깜깜이 복지 없이 계속해서 현장에 맞춰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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